View : 36 Download: 0

사랑의 윤리와 자비의 윤리에 관한 기독교윤리학적 고찰

Title
사랑의 윤리와 자비의 윤리에 관한 기독교윤리학적 고찰
Other Titles
The Comparative Study on The Christian Ethics of Love And The Buddhist Ethics of Mercy
Authors
장은아
Issue Date
2005
Department/Major
신학대학원 신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신학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인류는 새로운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여러 가지 지구적 문제 즉, 경제ㆍ정치ㆍ사회ㆍ문화적 그리고 환경적인 문제를 가지게 되었다. 지구의 생존을 위해 세계윤리와 종교 간의 대화가 필요하게 되었고, 기독교 윤리와 불교의 윤리는 세계 윤리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되었다. 자비와 사랑의 개념은 유사한 개념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으나 사실상 많은 부분에서 상이점을 보인다. 따라서 이 논문은 그 두 윤리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해보고자했다. 두 윤리의 근원을 알아보고 또 두 윤리가 어떠한 상이성과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한 후에 서로의 접촉점을 알아보고 서로 어떻게 상호 보완할 수 있을지를 알고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제1장 서론에서는 세계 평화를 위해 종교 간의 대화와 근본 윤리가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 개별적인 종교들과 윤리전문가들이 원천에 대한 연구와 분석, 체계적 평가, 그리고 정치적ㆍ사회적 진단을 통해 지구적인 윤리를 위한 의식을 창조해 내는데 협력해야하고 또 모든 계층의 책임자들이 ‘세계윤리’라는 주제를 이론적, 실천적으로 실현하도록 노력해야할 필요성 있다고 언급하면서 그런 목적 하에 사랑과 자비의 윤리를 비교분석함을 언급했다. 그리고 연구의 진행방식에 대해 언급하였다. 2장에서는 기독교현실주의 윤리에 입각한 라인홀드 니버를 주축으로 하여 사랑의 윤리를 살펴보고 그 윤리가 개인적,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인가를 알아보았다. 사랑의 윤리가 ‘불가능의 가능성’의 윤리로서 하나님의 뜻이라는 관점 아래 이기적인 세상의 현실에 가치 있는 비판과 통찰력을 제공하며, 이웃에 대한 관심, 사랑의 동기로서 실천력을 강화하고, 인간의 죄성에 대한 비판적 기능을 주어 자기만족과 자기 정당화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역사 안에서는 절대적 실현이 불가능한 것이면서도 역사 안에서 타당성을 가지게 되는 변증법적 관계를 가지는 것임을 알아보았다. 또 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사랑의 윤리는 정의의 평등의 법으로서 작용됨을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자비의 윤리의 정의와 그 근원에 대해 살펴보고 자비의 발달단계를 살펴보았다. 자비는 자기와 타인에게 이로움과 행복을 가져오는 의도와 행복으로서, 모든 살아있는 생물을 대상으로 하고, 초기불교적 입장인 안옥선에 의하면 ‘고’에 대한 인식과 연기설과 윤회설에 의해서 야기되는 것으로 보았고, 대승불교적 시각을 가진 길희성은 해탈에 의해 얻어진 공의 지혜, 불이지의 지혜에서 나온다고 보았다. 해탈은 인간이성을 기반으로 해서 얻어지며, 탐진치의 소멸이 필요하며, 해탈과 자비를 위한 수행과 명상의 과정이 있으며 범부의 자비와 범부의 자비를 구분한다. 4장에서는 두 윤리를 인간관과 근원, 구원관의 측면에서 비교를 했으며, 사회 윤리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에 대한 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그리고 기독교현실주의 윤리를 이야기하는 신학자인 니버의 입장에서 불교의 인간이해와 사회불의를 보는 불교의 관점과 자비의 평등성의 기반이 되는 자타불이의 가능성에 대해 분석해보았다. 이 분석을 통해 실존상황 하에 처해있는 인간이성의 한계점과 유한성, 그리고 모호성에 대해 살펴보고 틸리히가 인간이성에 대한 계시의 빛을 요청함을 언급했다. 5장에서는 보편적 윤리의 강조보다는 구체적인 여러 가지 기존하는 도덕적 가치를 존중하고 그에 따른 행동들을 중요시한다는 관점에서 여러 가지 차이점을 가진 두 윤리가 인간적 실존의 상황에서 어떤 잇점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실생활에 서로 상호보완할 수 있는 것인지를 살펴보았다. 6장에서는 윤리의 근원은 인간의 능력이나 선한 이성에 기인한 것이 아니고 인간의 한계나 유한성, 그리고 모호성을 초월하는 절대자에게서 비롯되어야 하며, 그것은 바로 인간실존의 상황에서 더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을 언급하였고, 그러나 두 윤리가 서로 인정할 만한 어떤 도덕의 원리를 도출한다면, 상호보완하면서 현대 윤리학의 가장 근본적 문제인 사실과 가치의 괴리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마련될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과 함께 이 연구의 한계점등을 언급하며 본 연구를 끝맺는다.;The objective of this thesis is to compare two major ethics of mercy and agape; Recently, the necessity of global ethic for a new world order is increasing and the mercy of Buddhism became a favorite ethic of some western and eastern scholars. Many people think love and mercy are similar or same but they have many differences. To compare two ethics, love(agape) and mercy, We put them in five main categories. (1) What is their exact definitions in human beings situation? (2) What are grounds of those ethics? (3) Can those ethics be adoptable for an individual , and for the human beings' society? (4) Then, how can those ethics be useful for human beings and the world? (5) Is there any fallacy in their concepts according to some scholars' idea? In chapter 1, the purpose and methods of this thesis are described by raising the issue of the world ethic for peace of mankind. The purpose of comparison of two ethics is to provide the understanding about two ethics and seek for practical ethic for the present ages. chapter 2 dealt with the definition and characteristics of ethic of agape called 'impossible possibility'' by Reinhold Niebuhr. And Agape is transcendental ethic. Agape is grounded on God, who accepts human beings and loves them just the way they are . Ethic of love gives the critical ability and foresight to the selfish , corrupt world so as to love neighbors. By realizing sin and knowing that God accepts the sinful human beings in spite of their sin, people can love neighbors like God does. In society equal justice is the approximate solution of love ethic to control the interests of selfish human beings. Chapter 3 dealt with the definition and characteristics of mercy of Buddhism. Mercy is grounded on the human beings‘ reason containing ontological and technical concept. It is that, through the reason of human beings, mercy can be developed. And to accomplish mercy, systematic meditation and ascetic exercises are needed. Mercy proceeds step by step. According to Ahn ok sun, mercy is caused by realizing of suffering of human beings' lives and by YeonGi theory which every living beings are connected to one another, and transmigrationism. But according to Gil hee sung, mercy is caused by the wisdom of Sunyata(Gong)theory and emancipation. Chapter 4 compared the differences in understanding of human beings, and salvation of two ethics. According to the conceptions of Reinhold Niebuhr and Paul Tillich, the possibility of emancipation by reason in existential circumstances is impossible because reason can not reach the Ultimate Being, God. The reason of human beings is under the finitude and vagueness. So, according to Tillich, the reason of human beings needs the light of revelation which means Jesus. Neibuhr regards the attempt to overcome the finitude of human beings as arrogance or sin. chapter 5 dealt with the practical merits of two ethics for the present world and mankind. The merits of mercy are 'transmigration and Yeon-gi theory ' which can be very helpful to understand the causes of the suffering and the rule of the worlds. So, they can direct people to do some good deeds and give some reasonable answers to the unreasonable sufferings of life. And what is more, mercy can serve the ecology and feminism because Yeon-gi contains the concept that I and others are not different from each other (others containing all living beings). Gong(sunyata)' theory can be also useful to understand the world and God and be the source to establish the harmonious relationship between human beings. Transcendental agape can be more useful when finite human beings' ability to act mercy or love failed in the existential circumstances. And in the society equal justice would be the answer to follow the commandment of love of God. It is the reasonable choice in the real world where the conflicts of the human beings' interests exists. Agape can enlighten arrogance and sin of human beings. Agape is acting as a judgement to selfishness. In chapter 6, we concluded, through the discussions in previous chapters, that agape grounded on God-the ultimate being can be more appropriate and acceptable for human beings than mercy grounded on reason of human being because God above the finitude and limitation and vagueness of human beings can be the real source of providing ultimate ethic. On the other hand, mercy has the excellent theory for the ecofeminism and feminism. So, mercy and agape can be helpful to each other for mankind in terms of practical guide if some ethical principles can be derived from two ethics to overcome the differences between value and fact. At the end, the limitations of this thesis is mentioned.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신학대학원 > 신학과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