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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지역의 장소 정체성 형성을 위한 사이 공간의 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

Title
상업지역의 장소 정체성 형성을 위한 사이 공간의 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Study on the Plan to Utilize the in-between Space for Forming the identity of Commercial Area
Authors
이유정
Issue Date
2005
Department/Major
과학기술대학원 건축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기술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광수
Abstract
The architectural environment should be correspondence to the culture and surroundings as well as a part of them. It should also provide a physical symbol as it is connected to the sites and nature. In order to accomplish its purposes, it requires the embodiment of its location. When it's successfully embodied, men are able to recognize not only the whole but also the locations of themselves in the whole. This study is based on the existent spatial conception by C.N. Schulz and inquires into the space and location. While the environment is considered as a key element to create a meaningful place, this study suggests creating the environment with a spatial identity by studying the interrelations between the lateral side of physical architecture and human attitudes and by adopting the study in the design processes. This study also recognizes in-between spaces, which are left over after most construction work is done according to the constructing regulations, as tangible spaces to arouse a perception about the relationships between an architecture and city, interior and exterior, individual and public, and a part and whole, and to utilize the spaces as identifying devices of spatial identities in the commercial areas. The plan has been processed by choosing a representative commercial area in a college town in Shinchon Soedaemun-gu, Seoul, where comparatively new buildings are built densely. Most buildings in this area are small or mid-sized buildings which have been built according to the constructing regulations and present well the remained spaces including the in-between spaces. The in-between spaces become borders between the interior and exterior; it means that the in-between spaces can take an important role to connect the private activities, which happen inside of buildings, to the public activities outside. Although the in-between spaces are owned by different individuals and developed by a unit block, this study induces the owners' voluntary actions through the co-determination for the development of the spaces, and the design is done by suggesting the spatial work frame. Even though it is unclear how people perceive images about things and how to react to them, it is possible to consider the group patterns as a tool to interpret personal perceptions. To design in-between spaces, base lines and grids make up the whole spaces, and internal grids in each building are naturally connected to the outside of the building. The method inducing small shapes, which are made from dividing a space with grids, produces the unlimited smallshapes according to the user's intention, allows creating flexible forms, and provides humanistic elements. It also means 'multiplication' and/or 'conversion.' Each level of multiplication allows creating appropriate location characteristics when the changes in the spatial structure are harmonized within its own patterns at each level. In other words, when the grids are diverse and repeated under the main theme, the structure can show various appearances while it maintains its original shape. Although this study suggests some steps to create spaces, the steps are notions that cannot be typicalized. Step 1: the mutual consent to utilize the in-between spaces among the building owners, Step 2: the agreement between two owners touse the path, Step 3: to utilize a part of a building as an in-between space. The processes of spatial formation with the compatibly simple steps like above have not proposed for producing completed products. Indeed, this project does not have the completed products. Meanwhile, time takes an important role to create the spaces along with the physical elements. However, time, in this case, rather means the processes as well as the products to show the creations of a changing space. Through creating in-between spaces by this method, a part determines the whole; the divided section leads the whole to make a various and prominent spatial identities.;건축적 환경은 문화와 주변 환경에 대한 대응이면서 동시에 부분이어야 하며, 지역장소들의 물리적 상징을 제공하며 대지와 자연과 연결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소성의 구현이 요구되며 그것이 실현될 때 비로소 인간은 전체와 전체 속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인식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C.N.Schulz의 실존적 공간 개념에 기초하여 공간과 장소성에 대한 연구를 고찰한다. 환경을 하나의 의미 있는 장소를 구현하기 위한 요소들로 이해하고 물리적 구조의 측면, 인간 행태의 측면에서 이들 상호간의 관련성을 고찰하여 디자인 과정에 적용함으로서 장소 정체성을 갖는 환경을 창출하는데 목적을 둔다. 본 연구에서는 건축 법규에 따라 대부분의 건축 행위가 일어나고 남은 자투리땅인 사이 공간(in-between space)을 건축과 도시, 내부와 외부, 개인적인 것과 집합적인 것, 부분과 전체에 대한 인식의 환기를 유도하는 형태 공간으로 파악하고 이곳을 상업 지역의 장소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는 ‘인지 도구(identifying devices)’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계획은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대학가 상업 지역인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블록을 임의로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이곳에 지어진 건물들은 대부분 건축법규를 충실히 따르고 있는 중, 소규모의 일반 건축물로서 사이 공간(in-between space)을 비롯한 자투리땅의 모습이 특별한 위법 행위 없이 잘 드러나 있다. 사이 공간은 사적인 소유 관계에 의해 얽혀 있으나 동시에 외부 공간이기도 한 내외부 공간의 경계에 위치한 중간 영역으로, 이는 사이 공간이 주로 외부에서 일어나던 도시의 공공 활동과 일반적으로 상업 시설 내부에서만 편중되어 일어나던 사적 활동에 대한 연결 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중요한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지님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사이 공간은 블록 단위로 공동 개발되지만 구체적인 공간의 점유에 대해서는 공동 결정(co-determination)의 과정을 거쳐 사용자의 자발적 행위를 유도하고 설계는 공간의 전체적인 틀(work frame)을 제시함으로써 이루어진다. 모든 사람들이 형태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이에 대한 개인적 이미지가 어떤지는 알 수 없으나, 집단적 패턴에 대한 개인적 해석을 보조하는 의미로서의 형태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공간을 구획함에 있어 기준선과 격자(grid)를 통해 사이 공간 내에 전체 구조를 형성하고 개개의 건물과 내부 격자와의 관계에 의해 격자가 자생적으로 외부 공간화 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격자(Grid)에 의해 공간을 분절시킴으로써 형태를 이끌어내는 방식은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자유자재로 분절된 개체를 확장할 수 있음으로 해서 자유스런 형태에 이룰 수 있는 특징을 가지며 이들 작은 개별 요소들은 인간적 스케일을 제공한다. 이는 ‘증식’ 혹은 ‘변환’의 개념을 내포하고 있으며, 각 증식 단계는 단계마다 요구되는 공간 구조의 변화들을 나름대로의 구조적 패턴 안에서 융합함으로서 적절한 장소성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하나의 주제 아래 이를 변환, 다양화하는 식으로 반복, 전개시킴으로 해서 그 본질적 모습을 변화시키지 않고도, 공간의 모습은 변하게 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공간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일련의 단계라는 것을 가지고 발전해 나가고 있지만 실제로 단계라는 것 자체가 하나로 정형화될 수 없는 개념적인 틀이 된다. 단계 1 : 개개 건축주들이 사이 공간을 활용할 것에 합의 단계 2 : 두 건축주들 간의 합의 하에 사이 길을 사용 단계 3 : 건물의 일부를 사이 공간으로 적극 활용 위와 같이, 비교적 단순한 단계에 의해 진행되는 공간의 형성 과정은 완성된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생겨난 것이 아니다. 이 계획에는 완성된 결과물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서 시간은 물리적인 요소들과 함께 공간의 또 다른 주된 형성 요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건축의 방식에서 시간이라는 것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한 과정으로써의 의미보다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 자체가 과정이자 결과물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형성되는 사이 공간의 형태는 부분이 전체를 결정하고 역으로 분절된 부분이 동시에 전체를 이끌어냄으로 해서 다양하고 독특한 장소 정체성을 지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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