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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학의 교양 한국어 교재 구성 방안 연구

Title
일본 대학의 교양 한국어 교재 구성 방안 연구
Other Titles
Study on the textbook composition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at university in Japan
Authors
김경자
Issue Date
2004
Department/Major
대학원 한국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전혜영
Abstract
1990년대 이후 일본 대학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의 증가에 따라 교양 한국어 교재도 늘어났는데, 대다수의 교재는 한국어교육의 ‘대중화’ 시대에 따른 학습자 성격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교양 한국어의 경우 학점과 같은 외적 동기에서 소극적·비자발적 태도로 학습을 시작하는 학습자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대다수의 한국어 교재는 언어구조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자칫 학습의 흥미를 잃기 쉽고 자율적인 학습자로 나아가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는 대다수의 교재 구성이 ‘형태론 중심의 문법적 교수요목’에 기초해 문법의 ‘이해’에 그치고 ‘사용’으로 연결되기 어려운 구성이어서 언어 학습의 궁극적 목적인 의사소통능력의 배양이라는 측면이 등한시된 데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일본 대학의 교양 한국어 교재의 구성에서도 학습상황과 학습자 요인을 고려하면서 의사소통적 교수법의 원리를 접목시킨 구성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하겠다. 이에 본 연구는 일본 대학의 교양 한국어교육에 초점을 맞춰서, 교재 분석과 교재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현재 사용되는 교재의 특징과 문제점을 밝혀내고, 이에 대한 개선점 및 대안으로서 교양 한국어 교재에 의사소통적 교수법의 학습자 중심 지도, 과제 중심 지도의 원리를 접목시키고, 단원의 기준이 되는 교수요목은 문법적 교수요목에 과제 중심 교수요목(task-based syllabus)의 요소를 가미하여 형태론을 중심으로 한 통합형 교수요목(integrated syllabus)으로 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기초해서 대학의 교양 한국어에 알맞은 교재 구성에 있어서 학습 내용―주제, 담화와 화용, 어휘, 발음, 문법, 문화―과 학습 활동의 제시 방식을 제안하고, 단원 구성 체제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연구과제로 삼았다. 본 논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에서는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을 밝히고 선행 연구를 검토하였다. Ⅱ장에서는 일본의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한국어교육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교육 현황과 학습상황, 학습자, 교재의 사용 실태 및 학습자들의 교재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후, 현재 사용되는 5종 교재를 분석하였다. 교재 분석 결과, 구성면의 문제점으로서 첫째, 문법의 ‘이해’에 중점을 두어 문형 중심의 연습으로 끝나기 쉬운 점, 둘째, 문법의 제시 방식과 설명이 귀납적이어서 교사에게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점, 셋째, 그 결과 학습자의 자율성을 키우기 위한 예습·복습이 부족한 점, 넷째, 일본어 모어화자를 위한 일본어와 차이를 설명하는 해설이 부족한 점, 다섯째, 일본어 모어화자가 특이 어려워하는 ‘듣기’에 대한 연습이 부족한 점 등이 지적되었다. 한편, 기존 교재의 단원 구성은 제목, 예시문(대화문), 발음 및 새 어휘, 문법, 연습의 순인데, 이러한 구성 방식은 학습 순서와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예시문에 제시된 문법 항목의 이해가 목적이 되기 쉬우므로 새로운 단원 구성 체제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또한 학습 내용과 학습 활동의 분석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서술하였다. Ⅲ장에서는 교재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향에서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일본 대학의 교양 한국어교육의 특성에 알맞은 구성의 원리를 모색해 보았다. 구성의 원리는 (1) 문법-회화의 연계적 수업에 사용할 수 있는 교재 구성, (2) 문법의 ‘이해’뿐 아니라 ‘사용’에 중점을 둔 구성, (3) 학습자가 혼자서 참고할 만한 구성, (4) 학습자의 자율성을 키우는 구성, (5) ‘듣기’를 강화한 구성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논의에 기초해서 학습 내용―주제, 담화와 화용, 어휘, 발음, 문법, 문화―과 연습문제를 포함한 학습 활동의 제시 방식에 대해 서술하였다. 마지막으로 구성 원리에 입각해 단원 구성 개선 체제와 그 하위 요소에 대해 서술하였다. 새로운 단원 구성 체제는 학습 순서에 따라 전반부는 제목→학습목표→어휘→예문→문법 설명→예문과 연습(A)으로 구성하고, 후반부는 예시문(대화문)→일본어역→발음과 해설→학습 활동(A, B)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나아가 단원 구성의 하위요소에서는 앞서 논의한 학습 내용의 제시 방식에 기초해서 단원의 실제 모형을 제시하였다. 실제 모형은 학습의 단계적 연결을 고려함과 동시에 학습자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일방적 지시가 아닌 자발성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면서 형태론적 이해의 기초 위에서 다양한 과제를 통해 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Ⅳ장 결론에서는 연구 결과를 요약하고, 연구의 한계점 및 앞으로의 연구 과제를 밝혔다. 이러한 논의와 관련해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갖는다. 첫째, 학습자의 요구에 기초해서 교양 한국어 교재의 특성에 알맞은 학습 내용의 제시 방식의 일단을 파악할 수 있었다. 둘째, 단원 구성에서 문법-회화 과목과 연관시켜 문법 시간에 먼저 어휘와 문법을 숙지한 후에 회화 시간에 대화문을 학습하는 구성을 제시하여, 학습자의 입장에서 같은 내용을 두 번 배우는 데서 오는 지루함을 줄이고 두 교사가 협력하여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After 1990's, textbooks of Korean language for culture subjects has been increased according to an increase of KFL(Korean as a foreign language) at University in Japan. But most of textbooks are not able to draw level with learner's characteristic changes that followed by popularization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case of KFL for culture subjects, learners who are forced to start with negative attitude by extrinsic motivation such as a credit are in increasing period. But most of KFL textbooks are focusing on understanding of 'language instructions' which makes learner difficult to be voluntarily and interested in learning.This is because most of KFL textbooks composition has difficult composition to connect with 'use' from 'understanding' based on 'morphology-centered structural syllabus', that it can be negligent in cultivation of communicative competence which is ultimate purpose of language education. Consequently for the composition of KFL textbook at university in Japan, compositional program that add CLT(communicative language teaching) to a primary factor of learner and learning situation is strongly demanded. Therefore, this study focused on education of KFL at university in Japan, not only find out the problem and characteristic of KFL textbooks that are using now by survey, but also make an alternative plan to add task-centered instruction into learner-centered instruction in KFL textbook. It also proposed that unit's basis syllabus should be 'integrated syllabus' by adding grammatical syllabus with task-based syllabus. Be based on these facts, this study proposed a suitable principle of KFL textbook composition at university in Japan as follow. 1. Textbook composition that anticipate both grammar-speech class. 2. composition focused at not only 'understanding' but also 'use'. 3. composition which can be used by learner himself. 4. composition that can cultivate learner's autonomy. 5. composition which strengthen 'listening'. Especially it derived presentational form of learning contents-main subject, conversation, speech act, vocabulary, pronunciation, grammar, culture and activities of KFL textbooks, and suggested improvement of a unit organization. For most of units, there was many difficulties to link grammar section in example sentence into study because it was arranged in title, example, pronunciation, new words, grammar, exercise order. In this study, it suggested useful alternatives through the development of sample unit that based on 'integrated syllabus'(grammatical syllabus+task-based syllabus). Sample unit organized by two parts. The first half consist of title-study goal-vocabulary-example sentence-grammar explanation-example and exercise(A). And the other half consist of example sentence (conversation) -japanese translation-pronunciation and explanation-activities(A, B) to connect with both classes(grammar-sp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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